영어 포함해서 외국어 공부하는 거랑 나이 말인데요,, 다른 외국어도 약 20살 안팎 때 공부하는 게 원칙??이라면서요..? 사실
영어 포함해서 외국어 공부하는 거랑 나이 말인데요,,

다른 외국어도 약 20살 안팎 때 공부하는 게 원칙??이라면서요..? 사실 보통 그런 때 시작하는 게 맞으니까.. 그리고 설사 원칙 그런 거 없더라도 나이 4,50대 정도 돼서 공부하는 건 사실 좀 너무 아닌 듯. 무슨 뜻인지 다 아실 거라 생각함.. 그리고 제가 얘기한 대로 엄밀히 얘기하면 외국어 공부하는 나이에도 원칙은 있다 생각함..? 제 사고대로라면 정말 있다면 있는 거는 맞다고 보는지도 궁금하고요..
'사실 좀 아닌듯' 이라는 개인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모두가 질문하신 분처럼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언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원칙' 이란 없습니다. 어느 연령대든, 환경과 본인 의지에 따라
영향력이 있긴 합니다. 언어공부를 20대에 다 해야 한다니... 제 조카는 기어 다닐때부터 영어를 공부했고
영화나 SNS 를 둘러봐도 중년 노년연령대의 사람들도 필요나 본인 의지에 따라 하고 있는걸요.
'원칙' 을 두고 생각할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민가서 십수년을 살아도 일상 대화 이외에는 불가능한 사람은, 아무리 환경이 주어져도
본인 의지상 더 이상 필요가 없으니 딱 그 수준으로만 익힌거고,
한국에 있어도 독학으로 '잘 하고 싶다' 라는 의지 하나로 공부한 김영철씨도 (개그맨) 있는데요.
저는 3개국어를 합니다. 한국어 제외 2번째 언어는 유학을 가고싶어서 현지에서의 진학을 위해
공부해서 시험치고 1급을 받았고, 3번쨰 언어는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필요성이 너무 간절해서
다시 떠났습니다. 현지에서 진학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거주 기간이 있다보니 현재는 비즈니스 토크 수준으로는 유창하게 구사 가능합니다.
달랑 1년 어학연수 갔다 왔다고 해서 누구나 반드시 유창하게 외국어를 구사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전공을 했다고 해서 해당 언어를 잘하는것도 아니니까요.
본인의 필요, 본인의 미래에 있어 간절하다면 누구나 몇살이어도 공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고연령의 경우 아무래도 속도나 유연함에는 청년보다는 조금 다를수 있지만
오히려 본인이 이 정도는 내가 꼭 하고 익히고 싶다는 의지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원칙이라는 둥, 원래 ..라는 둥 편견은 버리세요.
헌법도 아니고 공중도덕도아니고 그런건 적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