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가요? 저는 중2여학생이고요 고2언니가 있는데요 제가 갑자기 졸업앨범이 보고 싶어가지고 졸업앨범이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는 중2여학생이고요 고2언니가 있는데요 제가 갑자기 졸업앨범이 보고 싶어가지고 졸업앨범이 있는 언니방에 갔거든요? 언니는 운동중이였고요 졸업앨범을 피고 언니 책상에서 보고있었는데 언니가 처음에 나가라했어요 저는 졸업앨범만 보고 나간다했고 진짜 2분도 안봤거든요 근데 언니가 또 소리친거에요 나가라고ㅋㅋ 저는 왜 화를 내는지 어이가 없어서 싸웠거든요 그러다 부모님까지 알게되면서 일이 커졌는데 부모님께서 저만 혼내셨어요 근데 전 아직도 제가 혼난게 억울해요억울한 이유 첫번째는 저는 평소에 언니방을 들어가지도 않아요 진짜 들어가도 뭐 가지러가는정도? 그리고 언니 공부할땐 진짜 한발자국도 안들어가거든요 근데 언니가 운동하고 있을때 잠깐 들어가서 졸업앨범 2분 본건데 혼난게 이해가 가지 않아요두번째는 저는 방이 없어요 언니는 방이 있지만 저는 방이 없어요 제 책상은 안방에 있고요 제가 공부할때 가끔 아빠가 들어와서 자기도 하고 가족들이 들락날락해요 또 제가 애들이랑 전화하면서 게임할때도 거의 매번 아빠가 방에 있고요(저번엔 아빠가 저랑 친구들이랑 한 얘기가지고 혼내셨어요) 제가 언니방에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혼난거라면 저도 억울한 부분이 많지 않나요?위 내용을 가족들 앞에서 얘기했지만 가족들은 언성을 높이며 앞으로 용돈 이외의 돈을 주지않겠다고 하였고, 기말 잘 본 기념으로 약속한 미용실 예약이 취소되었어요. 또 가족들이랑 사이도 안좋아졌죠. 제가 언니방에 들어갔다고, 거기에 대해 억울한 점을 호소했다고, 이렇게 많은 걸 잃은건 너무 억울해요. 어떻게 제 억울함을 호소할수있을까요. 또 제가 잘못한게 맞나요? 제 의견을 내봐도 항상 가족들의 언성만 높아졌지 제 의견을 들어주신적은 한번도 없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춘기라 그런지 좀 억울해서 잠이 안오네요 ㅎㅎ
나가라했을때 왜 안나가신거죠..? 나가란 말을 안 들었으니까 언니가 화난거죠ㅠㅠ
2분이든 1분이든요.. 나가서 봐도 되냐고 묻는 방법도 있었고요,,,
그래도 억울하시면 이럴 때는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가족에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고의로 언니를 방해한 게 아니라 잠깐 앨범을 보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왜 그렇게 크게 혼나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얘기해 보세요.
감정을 너무 내세우지 않고 대화를 시작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