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썽을 자주 부리는편이라 부모님 속을 썩이곤 합니다 어머니는 자꾸 회초리,사랑의 매로 엉덩이, 허리, 발바닥, 허벅지를 때리십니다 그래서 멍이 든적도 있구요 아버지는 매우 순하신 편이라 자기 핏줄이자 자식을 때리기 싫다, 말로 잘 타이르며 훈계하자는 편이십니다. 하지만 제가 사고를 치지않앗을때 (물병을 잃어버렸을때, 게임을 많이 할때) 같은 상황에서도 말로 너 때문에 내 인생이 꼬였다, 괜히 낳았다. 이정도는 기본이고 심하면 젓가락으로 찔러 죽여버린다, 같은 말을 하며 머리채를 잡고 10초간 흔들며 매로 엉덩이를 때리고 방에 감금하고 30분동안 잔소리와 욕을 섞어가며 삶에 의욕을 떨어뜨립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마음같아서는 경찰서에가서 고소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좀 이따 가출할 예정이구요 어머니가 저에게 제발 사라져라, 너를 낳은게 내 인생 최대의 후회다 이런말을 많이 하셔서 고소는 하지않는다 하더라도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가출을 하고 싶습니다 답변자분들이 보기에는 가출만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고소를 진행할까요? 멍이든 사진과 때리는 소리가 담긴 녹음본이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