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 캔버라 - 멜버른 - 시드니 안녕하세요. 9월에 시드니 한달 살기를 할 예정입니다. 시드니 in 시드니
시드니 - 캔버라 - 멜버른 - 시드니 안녕하세요. 9월에 시드니 한달 살기를 할 예정입니다. 시드니 in 시드니
안녕하세요. 9월에 시드니 한달 살기를 할 예정입니다. 시드니 in 시드니 out인 항공편을 결제한 상황입니다.1. 시드니에서 캔버라를 거쳐서 (ktx역처럼 중간에 내리기 가능한 교통편) 멜버른으로 가는 교통편이 있나요? 캔버라에서는 당일치기나 1박정도로 짧은 여행을 할 예정입니다.시간적 여유는 있는 편이기에 비행기이든 기차든 더 저렴할수록 좋습니다.교통편 정보를 아시는대로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2. 9월의 호주 날씨를 검색해보니까 얇은 패딩을 추천하더라고요. 우리나라 3월 날씨정도로 생각하고 옷을 챙겨가면 될까요?감사합니다.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시드니에서 캔버라를 거쳐 멜버른까지 이동하신 후 다시 시드니로 돌아오시는 일정이라면, 구간별로 교통편을 따로 이용하셔야 해요. 시드니에서 캔버라는 고속버스가 가장 저렴하고 편해서 추천드리고요, 약 3~4시간 소요돼요. 캔버라에서 1박 또는 당일치기도 충분해요.
그다음 캔버라에서 멜버른까지는 버스로 8시간 정도 걸리며, 조금 더 빠르게 이동하고 싶으시면 비행기(약 1시간 15분) 이용하셔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멜버른에서 시드니로 돌아올 때는 비행기(1시간 30분)가 가장 효율적이에요. 기차도 있긴 하지만 11시간 이상 걸려서 비추예요.
날씨는 한국의 3월 말~4월 초 느낌이에요. 시드니는 선선한 봄 날씨지만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멜버른과 캔버라는 더 춥고 일교차가 커요. 얇은 패딩이나 바람막이 꼭 챙기시고, 후드티나 니트류도 같이 가져가시면 좋아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호주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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